아마존 주가 전망, 4분기 실적발표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AMZN)
이미 많은 분들이 투자중인 종목 입니다.

 

 

국내 서학개미들이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 주식은
19억 달러로 테슬라, 애플에 이우
세번째 규모라고 하네요

오늘은 아마존의 주가 전망과 4분기 실적발표
관련 정보를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아마존의 1/19일 종가는 3,120달러입니다.
지난 9/2일 3,552 달러였던 전고점 대비
약 14% 낮은 가격 입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1,2분기에 무서운 기세로 상승했습니다.

코로나로 증시 전체가 패닉에 빠졌던 3월
아마존의 주가는 주당 1,626 달러 까지 떨어졌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 하며 9/2일 사상 최고점을
찍은 것 입니다.

그럼 3분기 아마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실적이 나빴나 ? 
10/29일에 발표했던 2분기 실적은 굉장히 양호했습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였습니다. 실적이나 펀더멘탈에 이상이 생겼을리
없지만, 2분기 대비 예상치를 초과한 폭은 감소했음은
알 수 있습니다.

2분기 주당 순이익 예상치는 1.48달러
였지만 공시된 실적은 10.3달러로 7배나 높은
수준 이었습니다만,

3분기는 주당 순이익 예상치 7.41달러
실적은 12.37달러로 1.6배 수준이었습니다.

공시된 실적에서 원인을 찾고자 한다면,
매출이나 손익은 개선되었지만 전분기 대비
예상치를 초과하는 폭, 즉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일정 부분 실망을
했고 아마존의 주가가 횡보를 했다고
추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분기별 아마존 실적 

 

펀더멘탈, 각종 지표들, 투자자들 심리

재미있는 것은 아마존 주가가 주당 3000달러 
이상으로 높고 그동안 지속 성장해왔기 때문에 
고평가 논란이 있습니다. PER는 91 수준입니다만,  
미국 주식시장의 동종 산업군은 PER가 201이네요. 
그 동네에선 감히 저평가 되어있는 주식이라고
말 할수 있겠습니다.  

 

 

아마존의 펀더멘탈은.....한마디로 말해 뭐해 입니다. 

미국시장을 장악한 이커머스이고,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1위이기 때문에 매출과 손익은 분기별 조금씩
등고가 있긴 하지만, 연간으로 보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제가 재미있게 본 것은 현금 흐름인데
투자활동 현금 흐름  -42,574 백만달러 입니다. 

환율 계산하면 약 46조 정도를 올해 투자 활동에 
썼다는 것인데 규모도 어마어마 하고
이미 시장을 장악한 선두 회사가 
이정도 규모로 지속 투자를 한다면, 
후발 기업이 따라오는게 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토론장에서는 횡보하는 아마존 주가에 실망한 의견들도
많지만 주가에 대해 판단하는 지표는 76대 24정도로
상승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4분기 실적발표일은 2월 4일 입니다. 
다다음주 목요일이네요 
제 기억에는 테슬라가 지금 처럼 주목받기
직전에 테슬라와 같은 기세로 가파르게
오르던 종목이 아마존이었던거 같습니다. 

그 성장세를 실적 그리고 끊임 없는 혁신으로 
뒷받침 하며 지속적으로 끌고 왔고요
주가가 잠시 횡보 하더라도

앞으로 10년의 게임에서 누가 더 유리한가
누가 더 경쟁력을 가지고 있나의 관점으로 
판단하고 시간을 갖고 기다린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잊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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