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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정생존자 시즌1 정주행 늦은후기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리뷰 2021. 1. 25. 20:41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지정생존자 시즌1
늦은 후기입니다.
제가 주식이나 기술 습득은 늦은편은 아닌데
드라마는 유행하는 것을 잘 챙겨보는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2016년 드라마를
리뷰 하게 되었네요 .
우리나라에서 작년에 '60일, 지정생존자'
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하기도 했고
이미 많이들 보셨을 테지만저처럼 늦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 남겨 봅니다.
지정생존자 (Designated Survivor)
방영기간 2016년 9월21 ~2017년 5월 17일 주요출연진
줄거리
가정적인 남자, 커크먼은 도시계획부 장관이다.
일보다 가정을 중시하는 캐릭터인데,
대통령에게 장관직 해임을 제안받게 된다.
부인인 알렉스는 인권변호사인데
남편이 뉴욕에서 교수를 하다가 장관으로
임명되어 아이들과 함께 워싱턴으로
정착한지 3년이 되었고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남편의 장관직 해임 제안을 듣고
무조건 버텨야 한다고 하던 중
백악관으로 부터 커크먼이 지정생존자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지정생존자' 생소한 제도인데
미국 헌법에 실제로 있는 내용이다.
미국의 비상시 대통령 계승 절차이다. 미국의 대통령, 부통령, 정부 각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나 국정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안전 시설에 대기하고 있는 미국 대통령 계승순위 내 지정된 한 명이다. 지정생존자는 미국에서 총기 난사, 테러, 핵무기 공격, 자연 재해 등이 발생해 지정생존자 이외의 대통령 계승 후보자가 전부 사망해도 대통령직을 승계해서 연방 정부의 기능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하는 일종의 안전 장치이다.
남편이 지정생존자로 지정되어
안전한 장소에서 맥주와 팝콘을 먹으며
티비시청을 하던 중 갑자기 정전 및
큰 폭발음을 듣게 되고,
창밖으로 미국회의사당이 폭발하는
모습을 두눈으로 확인하며 경악하게 된다.
개인 리뷰 (의견)
그로부터
하루 아침에 미국 대통령이 된
평범남 커크먼의 우여곡절 스토리가
21부작이나 이어지게 된다.
초반에는 국가적 테러를 당한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위기에 대응
하는, 그리고 내면적인 모습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반면
후반부에는 커크먼이 대통령으로서
의회와 겪게되는 정치적 갈등이
주요 내용이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극의 흥미가 절정이 되는
부분은, 12화 의사당 폭파의 진범인
부통령 맥클리시를 압박하며 체포하기
직전으로 몰고 가는 부분이다.
안타깝게도 맥클리시는 체포 직전
본인의 부인에게 사살되고,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져든다.
찾아 보고 알게 된 것이지만
이 드라마는 원래 13부작으로 제작되었지만
방영 초기 반응이 너무 좋아서
21부작으로 후반기 내용을 추가 제작한다.
즉 시즌 1에서 이미 시즌 2를 만든샘이다.
시즌 3까지 나왔으니 총 시즌4개가
나온 것으로 보면 된다.
그런데 이야기를 억지로 이어 붙여서인지
시즌1에서도 12편까지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역대급 드라마로 끌고 가다가 후반부에
다소 긴장이 풀리는 경향이 조금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역대급 드라마임은
틀림 없다.
주요인물 소개
한나웰스 FBI요원인 한나웰스는 드라마의
스릴러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뛰어난 지적능력이 있지만 뭔가 약한 캐릭터이다.
계속 위기에 처하면서도
절대 죽지 않는 불굴의 생명력을 보여준다.
결국 한나가 테러조직을 잡는데 성공한다
에런쇼어 대통령 비서실장이 된다. 미국의 대표 쾌남이다.
다시태어나면 되고 싶은 캐릭터다. 흑수저 출신
이지만 엄청나게 똑똑하고 야망이 있고
실력도 있다. 얼굴도 엄청 미남
에밀리로즈 커크먼이 장관시절 부터 함께한 비서이다.
애런쇼어와 비슷한 캐릭터이다. 엄청난 미인이고
똑똑하고 일을 너무 잘한다. 완벽한 캐릭터다.
매력 그 자체다.
커크먼부부 남편 : 연기력 갑이다. 도시계획부 장관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야망 없는
평범남에서 책임감으로 떠맡게 된
미국 대통령으로 점점 변모하는 모습을
잘 그려냈다. 진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캐릭터라 고구마 같을 때도 많다.
부인 : 인권변호사에서 하루 아침에 영부인이 된다.
커크먼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준다.
지혜롭다는 표현이 딱 어울렸다.
미국의 신사임당
결론
소재,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력 모두
역대급인 드라마다. 대통령이 진짜
죽고 싶을정도로 힘들겠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별표로 점수를
주자면 5개 만점에 ⭐️⭐️⭐️⭐️
시즌2는 아직 못봤다. 듣자하니
시즌1이 최고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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